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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것을 디자인하는 일의 보람

Q.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크립토퀀트에서 라이브팀 UXUI 디자이너 강인화(Ina)입니다. 프로턱트 UX/UI부터 브랜딩까지 전반적으로 맡아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Q. 크립토퀀트 내에서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나요?

크립토퀀트에서 디자이너는 매우 주체적으로 일합니다. 단순히 의뢰 받은 것을 기계적으로 디자인하는것이 아닌 유저 입장에서 제품을 기획, 설계하며, 꼭 필요한 회사의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회사의 얼굴이자 유저의 니즈를 해결해주는 제품의 화면을 기획하고 설계합니다.
크립토퀀트의 UI/UX는 단순히 정보 전달만 하면 되는 화면이 아니에요. 유저가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사용하고, 언론이나 SNS에 활발하게 공유되거든요.
그래서 유저가 어떤 구조(IA)/흐름(User flow)으로 서비스를 사용할지, 화면 간의 위계질서, 각 화면들과 요소들의 정의, 컴포넌트가 어떻게 동작할지 등을 매우 세심하게 설계합니다.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등 내부 관계자들과 소통해 해결책을 찾습니다.
일은 기획자의 기획서를 토대로 진행하는데, 기획서가 있더라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디자인하는 역량은 디자이너에게 있기에 더욱 신경써야해요. 디자인은 피그마로 기획자와 개발자에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개발자가 기능 구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면 기획이나 디자인을 다른 방향으로 수정하기도하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면 근거를 대고 설득하기도하죠.
굉장히 수평적인 분위기라 저의 의견을 충분히 어필하고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많이 노력해요.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컬러시스템은 모든 페이지가 디자인되어있지 않아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구축을 했고 현재는 엘리먼트, UI 패턴을 진행 중입니다. 따로 디자인시스템을 태스크로 잡아서 진행하고 있진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UI 패턴을 많이 고려하고 스터디 하면서 구축하는 중입니다.
회사의 근간이 되는 부분을 결정하고 설계해 나가는 과정은 굉장히 뿌듯하고 재밌어요.

Q. 데이터와 웹3 분야는 생소할 수도 있는데, 어떤 계기로 입사를 결정하게 되셨나요?

당시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분야에 관심이 생겼었고, 그래서 투자자라면 다 아는 크립토퀀트를 알게됐죠. 특히 단순 투기가 아닌 근거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크립토퀀트의 목표에 공감이 갔어요.
온체인 데이터는 탈중앙화이기 때문에 조작이 어렵고,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자체적인 시장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그런 데이터를 생산해내는 기술을 가진 크립토퀀트는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크립토퀀트의 첫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맡는 점이 좋았어요. 처음부터 만들어 가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았거든요!

Q. 디자이너로서 크립토퀀트가 주는 매력은 무엇일까요?

“디자이너의 주체성이 인정돼서 포트폴리오 쌓기 좋아요.”
크립토퀀트는 스타트업답게 다른 곳보다 디자이너가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저에 대해 고민해보고 제가 하고싶은 디자인을 마음껏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탄생한 프로덕트에는 내 디자인이 100% 적용되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정말 뿌듯해요. 게다가 내 디자인이 곧 프로덕트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쌓기도 정말 좋고요.
“기초공사가 어느정도 되어있으면서도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밌어요. 프로덕트 디자인과 별개로 스터디를 하면서 컬러시스템, 디자인 원칙, UI 패턴, 코드까지 디테일한 디자인시스템을 같이 구축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기본이 아예 없는건 아니에요. 이미 컬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QA 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화면 간의 일관성이 높아져 디자인 스킬이 향상됩니다. 시스템을 만들 경험을 할 수 있지만 기초공사도 되어 있으니 UX에 집중할 수 있어요.
“웹3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블록체인 분야가 어려운 만큼 다른 곳에서 해볼 수 없는 경험들이 많아서 전문성을 쌓기 좋습니다. 별개의 제품을 홍보하는 홈페이지를 디자인한다거나 하는게 아닌 웹3 프로덕트 그 자체를 만드는 경험은 쉽게 할 수 없어요. 그에 비해 이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관련 전문가의 수요는 높아질거랍니다.
그리고 데이터나 웹3 분야가 생소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돼요. 내부의 전문가분들이 온체인 데이터와 웹3에 대해 세션을 열어주시거나 개별적으로 이해시켜주시려고 많이 도와주시거든요. 저도 입사 후 많이 배웠어요.
위의 내용을 차치하고도 성장 중인 분야, 성장 중인 회사라는 걸 체감할 수 있어서 이 회사에 시간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아요!

Q. 인화님은 어떤 분이 합류하시길 바라시나요?

아무래도 디자인이 곧 프로덕트이기 때문에 일을 진행하실 때 아래와 같은 성향의 분들과 함께하고싶어요. 저도 비슷한 성향이라 같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일하고 싶거든요.
✓ 소통하는 것에 부담이 없는 사람 ✓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 어려워도 같이 해결하는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 ✓ 책임감과 인내심이 있는 사람
일 외에도 새로운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 전문성을 기르고싶으시거나, 빠르게 성장하고싶으신 분들에게 크립토퀀트만한 곳이 없답니다!
크립토퀀트에서 인화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