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Q. 어떤 계기로 크립토퀀트에 합류하셨나요?
2019년 여름 크립토퀀트와 블록체인 엔티티 라벨링 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을 계기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대표님이 고민하시던 현재 크립토 시장이 가진 문제점과 크립토 투자의 표준 서비스가 되겠다는 비전에 깊이 공감했고, 무엇보다도 아이템이 초기 구상에 머물러 있는 단계였기 때문에 더욱 흥미가 갔어요.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제품 초기부터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재미있어 보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테크와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블록체인 분야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분야이기때문에 전문가가 없다시피했고 빠르게 진입을 할 수록 제가 이 분야를 리딩 할 수 있겠다고도 생각했어요.
Q. Tech팀에선 어떤 일을 하나요?
Tech팀은 크립토퀀트 데이터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해요. 유의미한 데이터의 정의부터 개발 및 품질 관리까지 책임을 갖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 과정을 세분화하자면, 데이터 리서치부터 시작해서 블록체인 노드 운영 → 엔지니어링 → 유저에게 제공하는 데이터의 파이프라인을 전반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Q. 그럼 인교님은 팀 내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테크 리드(Chief Data Scientist)이자 데이터 PO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무 측면에서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시기 별로 Tech팀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이 달라져요. 현재는 새로운 웹3 데이터를 만들어가고 있기에 데이터 PO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테크 리드로서 저는 “데이터 및 테크 인프라의 큰 그림을 설계하고”, “데이터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1.
타 팀의 리더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큰 방향성 아래 데이터 및 테크 요구 사항을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2.
분석된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논의하며 Tech팀 데이터 및 테크 인프라의 큰 그림을 설계하고 제시합니다.
3.
설계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 프로젝트들을 정의하고, 리소스를 분배하고, 리딩합니다.
4.
성공적인 팀 운영을 프로젝트들을 관리하고 Tech팀을 리딩합니다.
저 혼자 일을 잘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방면으로 팀원의 웰빙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하나 빼놓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싱크업 미팅을 해 프로젝트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어려운 점이 있다면 빠르게 공유하죠. 또한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팀원들과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데이터와 테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슈에 대한 상담이나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1:1 미팅도 주기적으로 갖고 있어요.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모두가 하나의 목표의식을 갖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PO로서 저는 “유저의 니즈 파악 - 핵심 문제 정의 및 해결책 제안 - 데이터 프로젝트 리딩”을 합니다.
1.
Live, Market Research 등 여러 팀들과 협업하여 타겟 별 유저의 니즈를 수집하고 데이터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2.
유저 분석 및 도출된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Tech팀 내 핵심 문제를 정의하고 ROI 높은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3.
정의된 문제 및 도출된 해결책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구성하고 리딩합니다.
4.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며 프로젝트를 관리합니다.
a.
유관 부서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가적인 요구 사항을 수집하고 타임라인 및 프로그레스를 관리합니다.
b.
프로젝트의 방향성 설정 및 성과 측정을 위해 정성적/정량적 KPI를 구성원들과 함께 수립하고, 프로젝트가 끝난 뒤 회고합니다.
c.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발생하는 챌린지들을 프로젝트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합니다.
데이터 PO분이 들어오신다면 저와 함께 위의 일들을 진행하실거에요.
Q. Tech팀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나요?
Tech팀에서는 크게 두 가지 가치를 최우선으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1번은 유저중심, 2번은 ROI (Return On Investment) 입니다.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와도 연관이 되어서 핵심 의사결정도 비슷하게 이루어집니다.
첫번째 유저중심 사고는 문제 정의에서부터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 전반적으로 필요해요.
1.
기존의 시장 및 솔루션에서 유저의 페인포인트는 무엇인지
2.
도출한 솔루션 및 가설이 유저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지
3.
내가 하는 프로젝트가 유저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이득을 안겨주는지
위와 같은 사고를 통해 유저가 원하는 바와 CQ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대한으로 얼라인시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합니다.
두번째는, ROI를 생각하면서 업무를 진행합니다. 이는 크립토퀀트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타트업에도 해당되는 이야기 같아요. 아무래도 스타트업은 리소스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유저 중심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빠르게 실패해야, 그로 부터 교훈을 얻고, 더 좋은 기회를 포착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팀적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팀원들 간에 얼라인을 잘 맞추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리더는 큰 틀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반복적으로 공유하고, 팀원들은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서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저에겐 가장 큰 숙제이고 가장 많은 노력을 들이는 부분이에요.
Q. Tech팀 구성원으로서 크립토퀀트에서 일하는 것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PO & Data Analyst (Scientist)
✓ 크립토와 데이터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재미있는 데이터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 미래에 창업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Mini-CEO(PO)로서 제품 혹은 피쳐를 바닥부터 기획하고 런칭할 수 있는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 크립토 및 데이터 분야를 리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유명 크립토 재단들과 함께 데이터를 논의하고, 내가 만든 데이터가 트위터나 레딧에서 자주 피쳐링되면서 업계 표준을 만드는 신선한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궁극적으로 크립토 투자 행동 양식을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 크립토 투자도 액티브하게 하신다면 완전 덕업일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Data & Backend & DevOps Engineer
✓ 라지스케일 데이터 웨어하우스 운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TB급 혹은 그 이상의 fast-growing web3 데이터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 트래픽이 많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1.8M+ Retail 투자자 및 150+ 기관급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High Quality Data API 및 백엔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경험 및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 주도적으로 일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오너십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크립토 및 데이터 분야를 리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유명 크립토 재단 및 업계 탑티어 엔지니어들과 함께 데이터 및 기술들을 논의할 수 있는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 크립토 투자도 액티브하게 하신다면 내가 만든 데이터로 알파를 찾는, 남들보다 한발짝 빠른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크립토퀀트에서 인교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